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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스피치 (kings speech 2010)

bakingbook 2011. 3. 23. 22:11

킹스스피치 (kings speech 2010)

  • 줄거리: 1939년, 2차대전 발발을 앞두고 영국에서는 세기의 스캔들이 일어난다. 미국의 이혼녀 심슨을 위해 왕위를 버리는 윈저공. 형의 뒤를 이어 왕위에 오르는 조지6세는 대중앞에만 서면 말을 더듬는 트라우마가 있다. 이에 부인은 부단히 언어치료사를 찾아 다니다 마침내 호주인인 언어 치료사 라이오넬 로그를 대면한다. 처음부터 성질 급하고 자존심 강한 조지 6세는 자기를 친구처럼 대한즌 언어치료사에게 반감을 가지고 뛰쳐나온다. 그러나, 대중앞에서 연설을 하여야하는 그의 직업 게다가 독일에는 히틀러라는 웅변에 능하고 대중선동에 능해 전쟁을 일으키려는 기운이 감도는 이때 연설로서 대중을 이끌어야하는 막중한 책임에 이른다.

    박사도 아니고 치료법도 획기적인 로그와의 만남으로 그는 자신의 말더듬증을 극복하기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며 마침내 독일에 전쟁을 선포하는 연설을 하기에 이르른다.


줄거리: 1939년, 2차대전 발발을 앞두고 영국에서는 세기의 스캔들이 일어난다. 미국의 이혼녀 심슨을 위해 왕위를 버리는 윈저공. 형의 뒤를 이어 왕위에 오르는 조지6세는 대중앞에만 서면 말을 더듬는 트라우마가 있다. 이에 부인은 부단히 언어치료사를 찾아 다니다 마침내 호주인인 언어 치료사 라이오넬 로그를 대면한다. 처음부터 성질 급하고 자존심 강한 조지 6세는 자기를 친구처럼 대한즌 언어치료사에게 반감을 가지고 뛰쳐나온다. 그러나, 대중앞에서 연설을 하여야하는 그의 직업 게다가 독일에는 히틀러라는 웅변에 능하고 대중선동에 능해 전쟁을 일으키려는 기운이 감도는 이때 연설로서 대중을 이끌어야하는 막중한 책임에 이른다.

박사도 아니고 치료법도 획기적인 로그와의 만남으로 그는 자신의 말더듬증을 극복하기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며 마침내 독일에 전쟁을 선포하는 연설을 하기에 이르른다.

실지로 로그는 조지6세의 연설엔 언제나 같이 다니며 연설을 도왔다고 하고 나중에 기사작위까지 받았다고 한다. 엘리자베스 여왕이 약관의 나이에 왕위를 이어받은것을 보면 조지 6세는 일찍 죽은것 같은데 그가 목에 좋다고 항상 피던 담배 때문에 폐암이 되었던 듯. 윈저공이나 조지 6세나 사진 상 보면 상당히 잘 생겼다. 그러나 지금의 찰스를 보건데도 그집 아들들은 예쁜 여자들 보다는 인물 떨어져도 발랑 까진 유부녀들을 좋아하는 성향인듯하다. 심슨 부인을 위해 왕위를 버리고 세계에서도 희귀하다는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선물했다는 윈저공이나 까밀라랑 혼외관계를 지속하며 다이아나비를 절망시켰던 찰스나 비슷하다.

야설책에 의하면 심슨은 얼굴을 못생겼어도, 다른 기술이 뛰어났다고 하는데 그 이유가 더 결정적일 지도 모른다. 아님 말고.

콜린퍼스는 로렌스 올리비에처럼 영국이 자랑하는 정극 배우를 계승하는 것 같다. 주로 귀족이나 왕족 역할을 맡는 것은 그의 귀티나는 외모가 관련이 있을 것이다. 딱딱해보이지만 꽤 멋진 배우기에 결국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획득 시상식에서 춤추고 싶다고 좋아라 했었다. ^^

왕후 역할의 헬레나 본헴 카터는 팀버튼의 부인으로도 알려져있다 . EM포스터 원작의 <전망좋은 방>에 여주인공으로 기억하는데 케임브리지대학을 나온 재원인줄은 나중에 알았다. 조연역할의 배우들도 유명하고 중후한 배우들.

아카데미는 역시 보수적이고 전형적인 선택을 하는 것 같다. 이야기 구조나 연기나 스타일 모두 독특하지는 않았다. 새롭지는 않으나 인간의 이야기에 집중. <블랙스완>같은 신선함은 없었다. 걸작이 되기에는 너무 모든 것이 단조롭다.

하지만 아카데미가 작품상이나 감독상을 선택할 때 도전적이거나 새롭지는 않았음을 생각할때 그 많은 작품상 보다 단지 후보였던 영화들이 고전 걸작이 되는 일이 비일비재한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