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전체 글 (848)
逍遙
호박전
할로윈이 지나고 장식을했던 호박을 남편은 버리는 줄 알았지만 천만에.. 미국 호박은 한국 늙은 호박보다 자르기 쉽다. 남편이 잘라준 것을 감자 칼로 껍질을 벗겨 일부는 냉동고 가고 나머지는 호박전을 했다. 녹색 호박과 다른 풍미의 호박향이 나서 맛이 좋았다. 마트에서 파를 팩으로 파는 것 사서 파 김치 만들고 찹쌀을 불려 갈아서 호박인절미 해먹으려한다.
미국이야기/오늘의 양식
2024. 11. 5. 13:14
새차
미국 왔을 때 차가 한대 뿐이 없어 내가 집콕해야했을 때 엄마가 현금으로 사준 나의 첫 애마 BMW가 연식이 되니 조금씩 고칠 부분이 생기기 시작했다. 남편이 적극적으로 하지않아 내가 쫒아다니기 어려워 차가 세워져 있기 일쑤여서, 여름에 중고로 팔고 차없이 있다가 10월에 두번째 차를 샀다. 솔직히 5만정도 된거라 더 타고 싶고 차도 색도 맘에 들었던 거라 보낼 때 착잡했지만 내가 관리가 어려워 포기하고 보편적으로 인기있다는 밴츠 SUV GLC 를 샀다. 색은 흰색이 더 돈 안드니까… 내게 벤츠는 나이든 회장님 차라 특별히 욕심은 없었다. 남편님 RV van 내가 다운페이해줬었는데, 이 차도 내가 다운해서 샀다. 무소운 짠돌이 남편님. 본인 것은 본인만의 것. 와이프 것도 본인 것 ㅎ ㄷㄷ. 그래도 사치..
미국이야기/미국일기
2024. 10. 30. 0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