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x-9ObFVMlLM?si=_sU7WufTcha7yxhP
우리 동네에 사는 매한마리. 산책할때마다 3층 집 지붕에 앉아 바다쪽을 바라보는 매한마리를 만난다. 맹금류는 원래 사람을 경계하지않던가. 오늘은 “ 다시 태어난다면 매로 태어날까싶어. 창공을 나르며 모든 것을 보고 어디든 날아가잖어” 라고 말했다. 왜 나는 사람으로 다시 태어나고 싶지않을까…사는게 고해라서. 찰라의 희노애락이 있을뿐이라서. 하늘이 공기가 바다가 말한는 것에 귀기울이며 사는 저 날짐승이 오히려 사람보다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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