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逍遙….작은 산책
악은 반드시 대가를 치르지 않는다.상실은 명확한 의미를 남기지 않는다.그리고 죽은 사람은 돌아오지 않는다.베스트셀러 원작을 , 의 감독 피터잭슨가 영화화한 마치 이승으로 떠날때 인간에게 현재의 모든 인연이 끊어지는 것처럼… 권선징악도 없고 악은 우연에 의해 사라질뿐이다. 마치 삶이란, ’설명되지 않는 비극을 안고도 계속 살아가는 과정이라고. 용서도, 복수도 아닌 ‘놓아줌’만이 남은 사람과 떠난 사람 모두를 자유롭게 할 수 있다고‘말하는 것같다. 이야기는 따뜻한 마음의 소녀와 화목한 가정에 일어난 돌팔매질이 자연과 삶의 일부인 것처럼 담담해서 미련이란 무의미한 것인양 느껴진다. 선과 악이란 압도적인 우주의 법칙과 인간조건(앙드레 말로가 말했듯, 모든 인간의 더러운 본능을 포함한)애서 무슨 소용이 있는가. ..
하얼빈은 김훈의 소설 을 원작으로 한 영화가 아닌 을 연출한 우민호 감독 시나리오영화다. 은 1908년 '신아산 전투'에서 시작해서 이토히로부미를 하얼빈에서 암살하는 날까지 안중근의 궤적을 그린 영화다. 대작 영화로 담담하게 연출한 영화라지만 영화보는 내내 눈에 뜨이는 문제가 얼굴 구분이 안가는 어두운 조명과 때로는 대사가 뭉그러져 잘안들리는 연기 등 관람객에게 친절하지않은 전달력이었다. 다큐도 아니고 가상을 엄청 섞었는데 왜 이런 연출을 택했나싶었다. 더우기 클라이막스를 위해 에피소드가 중첩되는 시나리오의 기본이 붕괴되어 다큐멘터리도 잘 하지않는 나열식 스토리전개라 재미도 없었다. 실존 인물과 가상의 인물이 섞여 고증의 문제도 있다. 우덕순은 실존 인물이지만 조우진이 연기하는 김상현이라는 인물,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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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터블 스마트 프로잭터 장만, 극장만들었다. 최신 고사양 TV라도 영화볼 때 집중이 잘 안되었는데, 요즘 넘 즐겁게 영화감상중이다. 내가 좋아하는 SF나 판타지 영화, 애니메이션이 황홀해진다. 세계적 히트웹툰 ‘나혼자만 레벨업’ 이애니메이션되었는데, 일본에서 제작한 것인지 일본어다. 작화가 장성락씨가 탈고하고나서 과로로 요절한 안타까운 작품으로 추공 원작도 유명하지만 2016년에서 2018년까지 카카오 웹툰에서 연재된 작화의 퀄리티가 일관되게 훌륭했어서 더 히트했었다. 그걸 재현해내기가 쉽지않아 제작기반이 탄탄한 일본에서 했나보다. ’나 혼자만 레벨업은 E급 헌터였던 성진우가 성장형 헌터로 각성해 악의 무리와 싸우며 가족과 인류를 지키는 내용을 담은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웹소설은 2016년부터 연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