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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rry to San Francisco

bakingbook 2024. 10. 3. 15:13

이번 주는 매우 덥다고한다. 더워서 페리를 무료로 탈 수 있는 하루를 주었다나.
Alameda Seaplan 에서 페리를 타고 샌프란시스코를 갔다. 페리 빌딩에서 슬라이스 피자와 아이스크림을 먹고 돌아온 여정. 샌프란시스코도 덥고 사람들로 북적였다. 코로나이후 페리 빌딩은 오랫만이다.

민주당의 자유주의 정책과 코로나 여파로 범죄가 극성인 도시의 오명을 쓴  샌프란시스코는 여전히 아름다운데 언제나 그 명성을 되찾을까.

요는 치안인데… 불과 몇년 전만해도 활기차고 럭셔리한 쇼핑몰이 가득했던 다운타운에서 많은 회사가 빠져나갔다. 웨스트필드 1층의 티파니가 강도들한테 털리고 범인들은 거리의 인파사이로 유유히 사라졌다.  Bank of America 또한 강도 들이 인파사이로 사라져 못찾았다나.

캘리포니아주는 소액을 훔치는 것은 죄도 아니라고하며 도둑질을 부추기고, 경찰들이 공권력을 남용한다고 혼내고, 강도를 때려잡은 사람을 고소할 수있는 법들을 만들어왔다. (악마한테 영혼 팔았나. 적어도 미쳤음)

그리고 떳떳히 열심히 일한 비즈니스 소득에 대해 세금폭탄을  때리며 죄인취급한다. 회사 직원이 악덕 변호사와 짜고 일하다가 다쳤다고 드러누워버리고 고소하면 거짓여부와 상관없이 무조건 그가 그만둘때까지
비싼 보험료  지불하며 배상금를 내주어야한다.  

작은 회사하나가 아이러니하게도 회사직원 외에 그만둔 직원, 가짜의료기록 만드는 병원, 기만과 거짓으로 가득찬 터무니없는 변호사들까지 먹여살리고 있다. 빨대꼽고 있는거 알면서도 속수무책…..

그래도 회사 잘나가지않냐고 그들은 배아퍼하고있겠지.

내가 뜨거운 여름날 alameda Bayfarm 에서 회사트럭을 끌고 땀을 뻘뻘 흘리며 딜리버리를 할 때
내 곁을 지나가며 그는 ‘띨띨한 아줌마 애쓰네’ 하며 비웃었다.

다른 직장을 알아보기위해 한국 간다고 거짓  휴가신청하고  휴가비까지 알뜰하게  챙긴 2개월 있었던 김동#씨. 휴가끝나자마자 갑자기 나가서 대신 베이팜 지역 트럭드라이버를 내가 자원했다.

알고보니 그는 바로 자기가 일하던 지역 베이펌에서 작은 트럭 사서 개인 딜리버리하고 있었다. 그마저 망하니  그분야로 유명한 샌호세 얜드# 신 변호사와 짜고 우리 회사에 있다 다쳤다고 드러누웠던게 벌써 4-5년도 넘었는데 아직도 돈을 받고있다. (손가락 다쳤다면서 왜 임플란트는 받고있고 골프는 치고… )

지금은 라스베가스 가서 원래하던 여행 가이드할지도. 월급이 잡히면 보험사에서 돈 지급을 끊으니 캐쉬 알바 할 것이다. 이렇게 사는 사람 흑인 외에 한국인이 제일 많지않을까.

10여년 미국에서 만난 한국 교포들과의 악연이 비즈니스에서 생긴 예이다. 한국인이 미국에 이민온 아시아인종 중에서 제일 못산다고하는데 허영과 거짓말과 탐욕, 기만, 사기가 판을 치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미국에서는 사회나 사업에서 정직과 신용이 제일 중요하기때문이다. 상대를 깜쪽같이 기만했다고 회심의 미소를 짓고 있는가. 다 알고있지만 큰 증거를 잡기위해 모르는척한다. 미국사회는…

어쨋든 그런 양아치들 까지 먹여 살려야하는 것이 캘리포니아 비즈니스의 숙명이다.

그래도 running the business잖나. 수레바퀴는 계속 굴러가야 앞으로 가며 목적지에  도착하는 법. 달리다 돌부리에 넘어져 굴러서 깨어지고 부러져도 달려야 회사는 굴러가는 것이다.
달려야 열매가 열리는 것이다. 비즈니스는 그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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