逍遙
새차 본문
미국 왔을 때 차가 한대 뿐이 없어 내가 집콕해야했을 때 엄마가 현금으로 사준 나의 첫 애마 BMW가 연식이 되니 조금씩 고칠 부분이 생기기 시작했다. 남편이 적극적으로 하지않아 내가 쫒아다니기 어려워 차가 세워져 있기 일쑤여서, 여름에 중고로 팔고 차없이 있다가 10월에 두번째 차를 샀다.
솔직히 5만정도 된거라 더 타고 싶고 차도 색도 맘에 들었던 거라 보낼 때 착잡했지만 내가 관리가 어려워 포기하고 보편적으로 인기있다는 밴츠 SUV GLC 를 샀다. 색은 흰색이 더 돈 안드니까… 내게 벤츠는 나이든 회장님 차라 특별히 욕심은 없었다.
남편님 RV van 내가 다운페이해줬었는데, 이 차도 내가 다운해서 샀다. 무소운 짠돌이 남편님. 본인 것은 본인만의 것. 와이프 것도 본인 것 ㅎ ㄷㄷ. 그래도 사치나 허영 보다는 낫다 생각한다. 난 언제나 생일 선물 받아보나 생각할거 같지만, 받으면 끌려다니게 된다.
인생은 홀로 설 수 있을 때 온전히 내 것이다. 내건 내가 사고 능력되면 사주고 그렇게 살란다. 난 암래도 부모 덕만 봐야하는 팔자같다. 부모 덕이라곤 전혀 없는 남편 마누라 덕이라도 봐야 세상 공평한고겠지.
차 딜러에서 이자 7%라는데 5 일 안에 재 융자 가능하다해서 은행에서 5.4% 재융자해서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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