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逍遙

플로리다 올랜도에 사는 대학후배, 정민이 UCF에 교수로 있는 남편 일본학회갔다 한국에서 2주 있었다고한다.플로리다 오는길에 잠시 샌프란시스코에서 시간이 생겼다고 연락이 왔다. 회사에 간 남편에게 커플 픽업을 시키고, 부랴부랴 집에 냉장고를 털어 컨셉이 애매한 저녁상을 차렸다. 갈비 버섯구이, 프라이드양념치킨, 삼치구이,아보카도 김쌈 준비( 김, 게맛살, 오이, 아보카도, 양상추), 오이무침, 어제 사온 아티초크 빵등 육해공이 망라되었으니^^화이트 와인과 맥주도 냉장고엔 넣어 차게하고 새집에서의 첫 손님이라 준비가 어렵네.
미국이야기/미국일기
2023. 7. 18. 1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