逍遙
여수 향일암 2013 본문
2012년 12시 여수 돌산도로 출발~
차가 5시 반에 여수 향일암에 도착 해는 7시 35분에 뜬다고 하니 시간이 많이 남았다.
식당에서 게장정식으로 아침을 하고 기다렸다.
향일암은 작은 절이지만 영험있다하여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 남한 4대 사찰중 하나라나...
해를 보고자 하는 사람들의 열망으로 들끓던 현장.
이것이 하늘위에 나타났을 때 사람들은 비행접시가 나타났다고 좋아했다. 그런데 점점 내려오더니 운집한 사람들을 찍고 있었다.
무선으로 조정되는 카메라 였던 것. 기술 많이 발전했넹.
연꽃 모양의 초가 참 예쁘다.
마침 새해 달력까지 무료로 배포해서 두장 가져왔다.
해가 구름속을 왔다갔다했지만 눈까지 한순간 내리던 아름다운 아침이었다.
보라 남해에 떠오르는 2013년 계사년의 해를..
산에서는 카리스마있어 보여야한다고 억지로 선글라스를 쓰게 하고 한장.
대만 용수사에서 사온 코코넛 과자, 맛있었다. !!
산에서 마시는 커피는 맛있다. 아침 커피를 제조중이신 대니.
금오산에서 바라보는 남해는 고요하고 푸른 바닷색으로 수려했다.
이 바위가 손가락 닮았다고 대니가 아주 좋아했다. ^^
금오산 정상석, 돌산이라 험하지만 계단이 잘되어 있어 위험구간은 없다.
우리는 향일암에서 3시간 거리인 율림치에 도착.
돌산대교 아래, 이곳은 전라좌수영 이순신이 왜군과 맞서 해전을 하던 곳.
거북선 모형을 만들어 관람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회센터에서 회와 매운탕으로 점심을 하고 3시 서울로 출발 7시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