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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한국등산

여수 향일암 2013

bakingbook 2013. 1. 2. 22:41

 2012년 12시 여수 돌산도로 출발~

'해를 향한 암자'라는 뜻을 가진 향일암은 한국의 4대 관음기도처 중 하나이며 무성한 동백나무와 금오산 주변의 기암괴석과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고, 남해 수평선의 일출은 천하일경으로 매년 새해 첫날 해맞이행사로 '향일암 일출제' 행사가 열린다.
향일암은 644년(백제 의자왕 4년) 원효대사가 창건하여 원통암으로 불리다가 1715년에 향일암으로 개칭하였다.
향일암이 자리한 금오산은 풍수지리상 바다속으로 막 잠수해 들어가는 금거북이의 형상이라 한다. 대웅전 앞에서 왼쪽 아래로 내려다보이는 야트막하게 솟아오른 봉우리가 거북의 머리, 향일암이 세워진 곳이 거북의 몸체에 해당된다.
오산에 있는 바위 표면은 거북이 등처럼 문양이 새겨져 있다. 때문에 산 이름이 쇠 금(金)자, 큰 바다거북 오(鼇)자를 쓴 금오산이다.암자도 과거에는 거북 구(龜)자를 써 영구암(靈龜庵)이라고 불렀다.
향일암은 우리나라 4대 기도처 중의 하나,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에서 떠오르는 해맞이가 일품이며, 여수일대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호국얼이 출렁이고, 여수는 2010년 세계박람회 개최를 열망하는 해양관광의 출발점이다.
 
*산행: 일출 후에 향일암에서 율림치까지 또는 작곡재까지(14킬로)
* 돌산지맥 코스
     향일암-금오봉 - 금오산 - 율림치 - 봉황산 - 갈미봉- 봉화산 - 수죽산 - 작곡재- 본산 - 둔전고개 - 월암고개 - 대미산 - 수산과학관 - 소미산 - 굴전마을 - 진모마을  - 돌산공원 - 여수돌산대교
 

 


 

 차가 5시 반에 여수 향일암에 도착 해는 7시 35분에 뜬다고 하니 시간이 많이 남았다.

식당에서 게장정식으로 아침을 하고 기다렸다.

 

 향일암은 작은 절이지만 영험있다하여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 남한 4대 사찰중 하나라나...

해를 보고자 하는 사람들의 열망으로 들끓던 현장.

 

 

 이것이 하늘위에 나타났을 때 사람들은 비행접시가 나타났다고 좋아했다. 그런데 점점 내려오더니 운집한 사람들을 찍고 있었다.

무선으로 조정되는 카메라 였던 것. 기술 많이 발전했넹.

 

 

 

 

 

 

 연꽃 모양의 초가 참 예쁘다.

마침 새해 달력까지 무료로 배포해서 두장 가져왔다.

 

 

 

 

 

 

 

 

 

 

 

 해가 구름속을 왔다갔다했지만 눈까지 한순간 내리던 아름다운 아침이었다.  

 

 

 

 

 

 

 

 보라 남해에 떠오르는 2013년 계사년의 해를..

 

 

 산에서는 카리스마있어 보여야한다고 억지로 선글라스를 쓰게 하고 한장.

 

 

 

 대만 용수사에서 사온 코코넛 과자, 맛있었다. !!

 산에서 마시는 커피는 맛있다. 아침 커피를 제조중이신 대니.

 

 

 

 

 금오산에서 바라보는 남해는 고요하고 푸른 바닷색으로 수려했다. 

 

이 바위가 손가락 닮았다고 대니가 아주 좋아했다. ^^

 

금오산 정상석, 돌산이라 험하지만 계단이 잘되어 있어 위험구간은 없다.

 

 

 

 

 

 

 

 

 

 

 

 

 

 

 

 

 

 

 

 

 

 우리는 향일암에서 3시간 거리인 율림치에 도착.

 

 

 

 돌산대교 아래, 이곳은 전라좌수영 이순신이 왜군과 맞서 해전을 하던 곳.

거북선 모형을 만들어 관람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회센터에서 회와 매운탕으로 점심을 하고 3시  서울로 출발  7시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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