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逍遙

플레즌튼에 있는 매도우랙 데일리(Meadowlack daily)의 소프트 아이스크림이 유명하다는데 처음 가보았다 . 나는 바닐라와 솔티드카라멜 스몰, 대니는 파인애플과 레몬 미디윰. 양이 많고 싸고 맛도 좋아서 만족했다. 플래즌튼 다운타운은 식사하고 맥주마시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여기만 보면 경기침체는 동떨어진 것 같지만 가까운 더블린만 가도 일요일에 사람들이 없다. 백인동네와 아시안 동네의 차이일까. 다운타운의 싸함이 많이 목격되니 뭔가 가슴이 덜컥 무거워진다. 추운 겨울이 오는 것 같은데 싸고 맛있는 아이스크림의 소확행을 가져보았다.
미국이야기/오늘의 양식
2022. 10. 5. 18:00

한국에 계신 어머니와 자주 카톡을 하는데 이틀전 전화상 어머니 상태가 좋지않으셨다. 근래 이젠 홀로되셔서 분당, 용인에 사시는 장성 사모님 두분과 기분좋게 한정식도 드시고 노인정에서 대접하는 돼지갈비도 드셨는데, 몸이 아프고 열이 오른다고 하신다. 내가 한국집에서 옛날 체온계를 깨트려서 미국 카드가 되는 지마켓으로 다른 물품과 체온계를 보내 드렸었는데 삐 소리가 날때까지 해야하는 것을 모르셔서 잘못 재신듯했다. 체온을 다시 재니 37.5도다. 코로나가 의심되었는데, 개천절이라 병원이 노니 내일 간다하신다. 타이레놀이 없어 애드빌 뚜껑 여는 것 가르쳐드리고 식사하시고 드시라했다. 아무래도 안심이 안되서 365일 하는 근처병원에 가시라 하니, 잠실 보훈병원 응급실 가신다했다. 오빠한테 연락하고 잠을 설치고 ..
미국이야기/미국일기
2022. 10. 5. 1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