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逍遙
오늘 새집 이자율을 락했다. 연준의 0.5% 인상발표가 아침에 났는데, Loan Broker 인 프레데릭 이야기로는 반영은 내일 부터란다. 작년 8월 초 우리 이자율은 2.25%였는데 이번 3월 0.25인상이후 4.25%가 되어 있었다. 애초 6 개월전에 락을 할 수 있다고 했지만 새집이라 입주 날짜가 잡히지않아 락을 할 수 없었다. 그래도 인상 하루 전날에 락한게 어디야. ㅜㅜ 앞으로 연속 두세번 0.5 올리고 0.25 로 바꿔 완만히 올린다니 우리 타이밍이 묘했다. 이상스레 작년12월까지 들어갈 수 있는 집을 사고 싶다는 나의 직감으로 회사 피크인 11월에서 1월 지나고 보러 다녔는데 남편이 심사숙고가 넘 길어 돌아버리는 줄 알았다. 코로나 2년 너무 바빠서 집보러 다닐 시간이 없었고 또 바뻐질텐데 ..

트럭수리가 끝나서 대니 데려다주고 대니는 Hayward로 나는 근처 Marina로 산보왔다. 저녁은 One Pan 으로^^ 팬에 연어, 가니쉬인 야채, 데리야끼 소스까지 다하면 One Pan이쥐. 너무 성의 없나싶어 망고 파인애플 주스 만들었다. 올해 마리나 간 사진 보니 정말 조금 간듯

오늘은 올간만에 더블린 나들이, 집을 나설땐 조금 쌀쌀한가싶었는데 ln land 라 Bay 보다 따숩다. 예전에 자주 왔던 캐쥬얼한 Market Place 스타일의 Urban Plate도 여전한데 앞에 out door dine place가 생겨있었다. 그앞에 앉아 따스한 햇살을 받으니 나의 고민들이 녹아버리는듯했다. 나중에 햇빛아래 있던 아이폰이 열때문에 잠시 작동을 멈추기도^^ 핸폰이 적응이 안되었나보다. 미국에 보금자리를 잡은지 10여년 결혼생활도 그렇고 다 처음이라 시행착오가 적지않았다. 나이도 적지않은데 처음이었으니 말해무엇해. 한국에서도 없는 에너지 끌어올리려 운동이니 명상이니 노래방이니 별방법 다써야했는데 여기는 이 캘리포니아 햇살 한방이면 베터리 충전이더라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