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분류 전체보기 (878)
逍遙
율동공원 근처 한정식을 먹고 나서 가까운 율동공원으로 행차. 요즘은 주차비를 받고 있었다. 나갈때 보니 700원 받더라고.... 마침 비가 온터라 탄천에 물이 가득하고 물소리가 청량했다. 흐리더니 잠시 해도 반짝하고 사람들이 소요하는 모습이 한가롭고 시원한 율동공원이었다. 매점에서 음료수와 고소미 사가지고 간식타임도 가지고 과일이나 커피 가져왔으면 좋았을 것을. 율동공원 호수에는 오리가 많은데 거위들 까지 사람들이 먹이를 주면 오종종 따라다녔다. 근데 야생동물한테 과자 주지 말라고 공단관리소에서 방송하고 다녔는데, 사람들이 잘 모르고 자꾸 주고 있었다.
한국여행/한국여행
2012. 8. 25. 02:07
분당에 있는 을파소에서 한정식을 먹었다. 원래는 보훈회관에 부페를 가려했는데 강남까지 가는 것보다 가까운 곳 경치좋은 데 가고 싶어 율동공원근처의 한정식집을 선택한 것. 게다가 18000원짜리 정식을 쿠폰을 사서 10800원에 먹었다. 23000원짜리 스페셜 런치는 회와 불고기, 오리고기가 나온다고 하는데 과식하게 될까봐 런치정식시켰다가 바꾸려고 가니 매진 흐매~천명이 쿠폰을 샀다네.... 행사덕분에 사람이 많았고 내 예약은 어디론가 사라져버렸지만, 예쁜 플레이팅에 좋은 맛, 한정식치고는 양이 많아서 배부르게 잘 먹었다. 먹고나서는 야외 벤치에서 커피 한잔씩 뽑아 마시고, 율동공원으로 고고~~
한국이야기/삶의 맛
2012. 8. 25. 0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