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逍遙
내가 받아온 좋지못한 교육과 환경에 의해 무시되고 등한시되었던 나의 잃어버린 부분. 곧 그림자(shadow)이다. 내가 사랑해주지 않았던 그 부분을 소중히 받아들일 때 손상된 인격의 조화와 화해가 이루어지며 비로소 자유로움을 경험하게 된다. 오제은 위니콧(winnicot)
. 산행 코스 : 월남리 산행기점->금릉경포대->바람재->구정봉->back-> 바람재->천황봉->구름다리->천황사->주차장 (약 5시간) 위 치 : 전남 영암군 영암읍 군서면, 강진군 성전면 관리사무소 서울에서 7시출발 월출산 원남리 산행기점까지 5시간여 경부고속도로에서 호남고속도로로 원정을 간다. 서울은 흐리고 비가 간간히 뿌리지만 전라남도 영암군에 이르자 날씨는 거짓말처럼 맑다. 전라남도의 남단이며 육지와 바다를 구분하는 것 처럼 우뚝선 산 월출산은 서해에 인접해 있고 달을 가장 먼저 맞이하는 곳이라고 하여 월출산이라 한다. 난대림과 온대림이 혼생하여 생태적 가치가 크고 1988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고한다. 들머리에서 월출산 꼭대기가 구름을 쓰고 있는 모이 보였다. 저것은 운해일까 비일까... 그..
일 자 : 2011. 11. 12(토요일) 산 행 지 : 가야산(1,430m) 산행코스:해인사-마애불상-쉼터-가야산정상-칠불봉-서성재-서장대-만물상능선-백운대(5.5시간 ) 가장 활발한 절이라는 해인사를 지나갈 수 없어 산행전에 들러 이리저리 구경했다. 한 30분쯤, 덕분에 먼저 올라간 일행들 쫒아가느라 후미가 고생했다는 거. 나는 전날 젖어있는 바위에 미끄러져 멍이 얼굴까지 생기고 렌즈까지 빠져 외눈으로 산행을 해야했다. 멋진 만물상을 지날 때는 어두워지고 있을때라 눈도 침침하고 갈 길도 바쁘고 해서 사진이 별로 없다. 국립공원 가야산은 조선8경의 하나로 주봉인 상왕봉(1,430m)을 중심으로 톱날 같은 암봉인 두리봉, 남산, 비계산, 북두산 등 해발 1,000m가 넘는 고봉들이 마치 병풍을 친 듯 이..
십여 년 전 유럽 여행 사진을 몇 장 스캔했다. 스위스 융프라우 얼음 궁전 얼음 공주 ??? *-* 스위스 레만호 호수 물이 감동적일 정도로 맑다. 화장실도 깨끗하고 향기도 난다는 거에 감동 맑은 공기 물에 감동 또 감동했던 스위스 유럽 여정에서 맨 처음 갔던 곳이 바로 영국 런던 저 런던 브리지는 가동교로 일정시간 다리가 열리며 배가 지나간다. 런던 대영 박물관 독일도 참으로 깨끗한 나라 마침 하이델베르크는 비가 오고 난후 날이 이렇게도 맑았다. 뮌헨 전철 타고 님펜부르크 궁전을 간 기억이 난다. 고딕식 궁전이 베르샤이유 만큼 화려하지않아도 멋지고 웅장했다. 히틀러가 여름 별장으로 썼다지. 저녁시간이라 좋은 사진이 없다. 유레일을 타고 독일로 가다가 들른 퀼른 성당 악명 높은 독일의 기후 답게 날이 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