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분류 전체보기 (871)
逍遙
일시: 2010.7.18~22 장소: 화진포해수욕장 강원도 고성군 거진읍 교통: 43국도 광주 천진암방면- 양평-홍천-인제-미시령터널-속초 중앙시장-고성-거진항-화진포(3시간 30분) 재작년 이맘 때 가서 다시마와 청강을 많이 따왔던 화진포 해수욕장 작년에는 여러가지로 황망해 가지 못해 ,두고 두고 아쉬웠다. 다시마도 다 먹어가고 청강은 김장할 때 넣어서 다 써버렸다. 올해는 꼭 가시겠다는 어마마마의 명을 받들어 복지단에 전화하니, 이제는 이너넷 예약제로 바뀌었다는 군인의 목소리. 어지간히도 문의가 많은지 다소 귀찮은듯하다. 유공자 증명서를 팩스로 붙이는 다소 귀찮은 절차를 거치니, 쫙 열리는 예약 사이트가 장관이다. 그동안 전화로만 예약해서 몰랐는데 골라잡기가 쉬워져서 예전보다 더 예약이 편리하다. 다..
2010/07/16 18:40 아직도 장마란다. 뭔 장마가 비도 제대로 안오면서 한달을 가요 한달을.... 그제는 소나기가 제법 내려서 수풀과 꽃들이 생기를 띄며 피톤치트를 팍팍 내뿜고 있었다. 사람이 따로이 물을 주고 가꾸지 않는 야생의 수목들은 비가 이리 내려주어야 영양을 빨아들이며 광합성 작용도 하는 것이리라. 작은 야산에 나무들이 이슬을 머금고 청초한 모습을 자랑하는 아침,시원한 바람도 불어오니 운동을 나간다. 농구공과 mp3 물한병 집어갖고 산을 한바퀴 돌고 돌아오는 길에 농구장에서 가벼운 농구연습. 어깨 다친이후로 그만둔게 수영과 농구였다. 거의 1년여를 안하니까. 안하면 하고 싶어 몸살나던 버릇도 사라졌지만 다시 시작하니 넘 재밌다. 처음 할때는 왼쪽 어깨에 부담이 가서 잘 안들어가던 골이 ..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