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逍遙
죽기전에 꼭 해야할 88가지 1. 토요일 오후를 도서관에서 보내라 2. 매일 8잔의 물을 마셔라 3. 오래된 사진들을 정리하라 4. 한 달에 한 번 새로운 요리를 시도해 보라 5. 매달 한 권 이상의 책을 읽어라 6. 혼자 영화를 보러 가라 7. 시사 주간지를 구독하라 8. 당신의 고등학교를 다시 방문해 보라 9. 헌책방에서 한나절을 보내라 10. 옷장을 정리해 안 입는 옷들을 기증하라 11. 댄스 강좌에 등록하라 12.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100가지 사건을 목록으로 작성하라 13. 학창 시절 친구들에게 전화하라 14. 정보의 바다를 헤엄쳐라 15. 당신의 정신적인 측면과 끊임없이 대화를 나눠라 16. 이웃을 위해 과자를 구워라 17. 개인 타임캡슐을 만들어라 18. 당신의 의견을 신문에 투고하라 19..
일시: 10.8(금)-10.9 (토) 과정: 오색(2:50)-대청봉( 6:00)-중청-희운각-공룡-비선대-설악동(6:00) 총 15시간 30분(켁) 금욜 11시 무박으로 떠나는 터라 아침부터 일 보느라 바빴다. 토욜 6시에 인터콘티넨탈에서 약속이 있어서 차를 가지고 갔는데돌아오는길 강남이 많이 막혔다. 겨우 집에 와서 등산복 입고 낼 아침과 공룡에서 먹을 것 등산배낭 다 챙기고 버스를 타고 강남역 가서 다시 신사역으로 감.. 가는 길 버스에서 헤드렌턴을 안챙긴것을 깨달았다. 히궁 어디 살데도 없고....내가 왜 그 생각을 못했는고.도중 휴게실에서 8천원 주고 산 랜턴이 불량이라 환불하고 오색입산로에서 헤드랜턴을 파는 것을 보았다. 사려했는데 공룡같이 가는 일행이 자기들것으로 밝혀주겠다고 말린다. 다른 때..
"밤은 얼마나 오래 지속될 것이고, 언제 새로운 날이 밝아올 것인가" 은 그리스의 국민감독이라 할 수 있는 테오 앙겔로플로스 감독의 1988년도 영화였다. 한국에는 1996년도에 동숭아트센터에서 개봉해, 당시 포스터와 제목에 반해서 달려가서 봤었다. 테오 앙겔로플로스감독은 , 와 함께 그만의 신화적 서술방식 (Mythic Method)을 통해 조국 그리스의 역사 위로 오늘날 당면한 허기와 고독을 영상화한 것으로 "아무런 인과 관계도 없는 것 같은 현실세계 경험의 파편들에 질서와 형식, 의미를 부여" 하고 있다. 드라마나 영화에서 불필요하다고 여겨져서 생략되는 시간을 감독은 사멸된 시간 (Dead time)이라고 불렀다. 그는 이 '사멸된 시간'이야말로 관객의 몫이며 그 장면을 집요하게 응시함으로써 그 안..
감독 크리스 톰슨. 95 분 스티븐 킹 원작을 영화화한 캐나다 영화로 공포영화 내지는 자동차 소재 영화 되겠다. 일테면 트렌스 포머의 공포버전인셈. 스티븐 킹의 이야기는 누가 연출하건 일정한 몰입도를 보증한다. 그리고 자동차 추격전은 꽤 그럴듯하게 그리고 공포를 느끼게끔 연출되었다. 줄거리 UFO가 나타나는 미국의 51구역 내 작은 마을 루너에 운전사도 없이 돌아다니는 트럭 한 대가 나타난다. 이 트럭은 온 마을을 미친듯이 질주하며 사람들을 치어 죽인다. 마을 주민들뿐만 아니라 관광객들까지 위협하는 트럭의 존재에 사람들이 공포로 떨고 있을 무렵 설상가상으로 통신이 두절되고 대기엔 치명적인 화학 물질이 방출되어 마을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된다. 잭은 2주전에 코마 폭발로 흘러 들어온 우주의 미립자가 비정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