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逍遙
분당에 있는 을파소에서 한정식을 먹었다. 원래는 보훈회관에 부페를 가려했는데 강남까지 가는 것보다 가까운 곳 경치좋은 데 가고 싶어 율동공원근처의 한정식집을 선택한 것. 게다가 18000원짜리 정식을 쿠폰을 사서 10800원에 먹었다. 23000원짜리 스페셜 런치는 회와 불고기, 오리고기가 나온다고 하는데 과식하게 될까봐 런치정식시켰다가 바꾸려고 가니 매진 흐매~천명이 쿠폰을 샀다네.... 행사덕분에 사람이 많았고 내 예약은 어디론가 사라져버렸지만, 예쁜 플레이팅에 좋은 맛, 한정식치고는 양이 많아서 배부르게 잘 먹었다. 먹고나서는 야외 벤치에서 커피 한잔씩 뽑아 마시고, 율동공원으로 고고~~
한국이야기/삶의 맛
2012. 8. 25. 0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