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逍遙
개요 . 드라마 2012 .12 .18 158분 영국 12세 관람가 감독 . 톰 후퍼 배우 .휴 잭맨, 앤 해서웨이, 러셀 크로우, 아만다 사이프리드, 헬레나 본햄 프랑스의 자랑인 빅토르위고의 유명고전은 영화화도 무던히 되었고, 뮤지컬로도 승승장구중이다. 이번에는 영화와 뮤지컬을 결합하여 유명배우들이 등장한 뮤지컬 영화가 제작되었다. 사실 영화의 내용은 어릴적부터 너무 잘 아는 스토리로 새로울게 없어보였지만, 배우들이 훌륭해 관심이 갔던 영화였다. 부부가 영화보기를 좋아해도 취향이 다르면 가끔 곤란한 일이 생긴다. 억지로 끌고 갈 수도 없고 혼자보자니 미안하고...영화가 뭐라고 가정의 화목을 방해할 일인가 싶고. 내맘대로 선택했다가 원망만 옴팍 받을것도 같고. 내 그렇게 내맘대로만 하는 막가파 아니라규...
감독 이안 출연 수라즈 샤르마, 이르판 칸, 라프 스팰 개봉 2012 픽션과 넌픽션의 경계와 인간과 야만의 경계 종교와 속세의 경계 삶과 죽음의 경계등 매우 형이상학적인 주제를 담고 있지만, 또한 형이하학적이기하다. 컴퓨터 그래픽으로 구현된 4DX영화가 끝났을때 스토리텔러가 이야기하는 영화의 내용이 현실을 환상적으로 풀어낸 것일뿐임을 알게 된다. 아버지가 남겨주신 유언인 생존자로서 살아남기위해서 주인공이 조난된 배에서 해야했던 일들은 자신의 신을 배신하고 인간이길 포기해야하만 하는 일이었지만 그를 살아남게 했다. 그에게 죄책감이 남아야할까. 아니면 그도 역시 구원받아야할 원죄를 가진 인간일 뿐일까. 원작은 더 어둡고 무겁다고 하는데, 영화는 입체영화의 기술을 빌어와 표현할 수 없는 기술을 구현하여 경이로..
2012년 12시 여수 돌산도로 출발~'해를 향한 암자'라는 뜻을 가진 향일암은 한국의 4대 관음기도처 중 하나이며 무성한 동백나무와 금오산 주변의 기암괴석과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고, 남해 수평선의 일출은 천하일경으로 매년 새해 첫날 해맞이행사로 '향일암 일출제' 행사가 열린다.향일암은 644년(백제 의자왕 4년) 원효대사가 창건하여 원통암으로 불리다가 1715년에 향일암으로 개칭하였다.향일암이 자리한 금오산은 풍수지리상 바다속으로 막 잠수해 들어가는 금거북이의 형상이라 한다. 대웅전 앞에서 왼쪽 아래로 내려다보이는 야트막하게 솟아오른 봉우리가 거북의 머리, 향일암이 세워진 곳이 거북의 몸체에 해당된다.금오산에 있는 바위 표면은 거북이 등처럼 문양이 새겨져 있다. 때문에 산 이름이 쇠 금(金)자, 큰 바..
영하 10도로 내려가는 크리스마스날 이브 저녁에 눈이 살포시 내려앉았다. 화이트크리스마스 우체국에 가서 미국으로 카드를 부치고 영화은 매진이라 만원의 행복으로 세켤레의 수면양말을 샀다. 저녁식사는 삼겹살 수육과 대니와 내가 만든 딸기 케잌 또 작년 제주도 면세점에서 산 아이스와인을 개봉하여 크리스마스를 축하했다. 화이트아이스와인보다 조금더 비싼 레드와인 얼음이 얼정도의 차가운 밤을 견딘 포도만으로 만들어 당분이 응축되어 있는 아이스와인 맛은 예술이었다. 싱싱한 딸기를 사와 막 올린 생크림으로 미리 만들어놓은 스폰지케잌에 장식을 했다. 장식은 대니의 작품. 요즘 제과점 케잌은 생크림이 거의 없다고 한다. 휘핑크림을 쓴다고. 생크림은 우유로 만드는 것. 휘핑크림은 식용유로 만드는 것. 이번에는 시럽을 사용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