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逍遙

카알 힐티 어떤 일이 아직 완전히 극복되어있지 않다는 것은, 사람이 그 일을 생각하는 것을 달갑게 여기지 않거나, 그 일에 대하여 이야기 하고 싶어하지 않는 것으로 하여 알 수가 있다. 그러나 그것이 완전히 극복되어 있는 경우 에는, 처음에는 미움도 노여움도 없는 무관심이, 그리고 마지막에는 승리의 유쾌한 감정마저 일어난다. 그러므로 당신은 진지하게 이것과 대결하라.
미국이야기/미국일기
2023. 2. 1. 18:46

한국에 계신 어머니와 자주 카톡을 하는데 이틀전 전화상 어머니 상태가 좋지않으셨다. 근래 이젠 홀로되셔서 분당, 용인에 사시는 장성 사모님 두분과 기분좋게 한정식도 드시고 노인정에서 대접하는 돼지갈비도 드셨는데, 몸이 아프고 열이 오른다고 하신다. 내가 한국집에서 옛날 체온계를 깨트려서 미국 카드가 되는 지마켓으로 다른 물품과 체온계를 보내 드렸었는데 삐 소리가 날때까지 해야하는 것을 모르셔서 잘못 재신듯했다. 체온을 다시 재니 37.5도다. 코로나가 의심되었는데, 개천절이라 병원이 노니 내일 간다하신다. 타이레놀이 없어 애드빌 뚜껑 여는 것 가르쳐드리고 식사하시고 드시라했다. 아무래도 안심이 안되서 365일 하는 근처병원에 가시라 하니, 잠실 보훈병원 응급실 가신다했다. 오빠한테 연락하고 잠을 설치고 ..
미국이야기/미국일기
2022. 10. 5. 1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