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逍遙
Sunday.November 29,2009,Cloudy and rainy I started to hike as a hobby and good health. so I joined the mountain club last month . I'm doing hiking club activities these days . I was busy hanging out with other club members. OUr club members hike Mountain Goungko every saturday. I bacame close with the other club members. I m going to study and training in Newyok next year . I hardly study speaki..
2009/11/28 19:32 광교산 6번째: 행복은 머핀같은 것 내가 유일하게 구을수 있는 빵은 머핀이다. 물론 빵에 필요한 기본적인 재료들이 있어야하지만, 일일이 계량기에 달아 요리하는 것을 싫어하는 비계산적인(?) 성격이라 대충해도 머핀틀만 있음 머핀 모양이 나오기 때문이다. 대강 재료를 섞고(설탕과 버터의 비율을 감으로 하는지라 의 편차가 심하지만) 틀에 넣어 달구어진 오븐 안에 넣는다. 십여분만 지나면서 벌써 빵 굽는 냄새가 그득해서 나는 행복해진다. 최소의 노력으로 최대 행복을 준다고 할까^^ 그렇다. 최대의 노력을 한다면 더 커다란 행복이 올 수도 있겠지만..이를테면 데코레이션이 화려한 케잌 ㅋ 소요는 인내심이 거의 없기에 이렇게 얄팍한 행복을 ㅡㅡ 추구한다.우쨋거나 행복해진다는데... 광교..
올랜도에서 15년만에 온 정민이 가족.15년전 유학가는 남편 따라 훌쩍 가더니 올랜도에서 교수로 정착하여 눌러살게 되었다.4년전 잠깐 서울 온 때 만나기는 했지만 이번에는 남편이 안식년이라 수원에서 교환교수로 잠시 분당 정자동에서 살게 되었다고 한다. 전철이 없어 나오기 힘든 정자동 아파트에 놀러가서 정민이랑 붕어빵 아들들을 만났다. 정민이는 15년을 살았으나 아직 스피킹이 어렵다는데 거기서 태어난 아이들은 한국말도 하지만( 본토 영어발음에 ㅎㄷㄷ)영어로 말하는게 영어카세트 듣는 거 같다.^^ 학교에서 한자 시험과 단소시험이 있어 쩔쩔매는 소린이 대인이, 초등학교라도 과제가 많은 한국이 힘든가 보다. 그래도 몇개월 후면 다시미국으로 돌아가니,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 방과후 많은 학원을 다녀야하는 것은..
2009/10/23 21:36 우면동에 산 적이 있다. 커텐을 열면 우면산이 병풍 처럼 펼쳐지던 조그만 아파트 바로 코앞에 우면산인데 갈 수 없었다니 정말로 이상하다. 이상한 일은 아니다. 그때는 등산을 정말 싫어했으니까~ 그래서 등산을 좋아하시던 아버지는 홀로 산행을 하시곤 하셨다. 아버지의 유품을 정리하다 보면 등산용품이 많이 보인다. 거의 입지도 못하신 고어텍스 자켓과 바지. 글구 큰 맘 먹고 사신 잠발란 ... 검소하셨던 아버지는 비싼 등산용품을 사기위해 엄청 저축을 하셔야했을 것이다. 흔한 등산 셔츠 하나 없넹~ 하는 생각을 하면 마음이 아프다. 같이 산행을 가드리지 못할 망정 등산용품 하나 사드린 것이 없는 것이다. 내 용돈은 절대 받지 않으셨던 아버지지만 그건 좋아하셨을거 같다. 그때는 등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