逍遙

재미있는 연대기- Age Of The Earth 본문

미국이야기/미국일기

재미있는 연대기- Age Of The Earth

bakingbook 2022. 4. 7. 10:34

138억년쯤이라는 우주에서 나이가 46억년인 지구라는 행성에서 인류의 역사는 약 5만년이란다.


현재 인류가 우주에서 발견한 외계 행성계는 약 5000개 정도이고 그 중 생명체가 발생할 조건을 만족하는 것이 361개지만 그 행성계가 지구와 같이 산소가 풍부한 대기를 지녀서 생물체가 존재하는지는 지금까지의 기술로는 알 수 없었고, 그런 생명체가 존재하는 이웃 행성계가 발견된다 하더라도 거기까지 여행하는 일은 현재 기술로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한다.

지구와 태양계의 나이는 46억이고 공룡은 3억년 출현해 1억년을 살다 6600만년전 소행성의 충돌로 멸종했다. 이른바 쥬라기 공룡의 갑작스러운 멸종이다.

2019년 텍사스대 연구팀은 멕시코 유카탄 반도에 공룡 멸종 시기와 맞물려 운석 충돌이 일어났다는 내용의 논문을 미 국립과학원회보(PNAS)에 게재했다. 멕시코 유카탄에 충돌로 생긴 크레이터가 발견되며 소행성이나 혜성충돌이 지금 지구상의 동식물 멸종의 가장 신빙성있는 추측이다. 그충돌은 히로시마 원폭 100억배 위력이었다한다. 이 충돌로 연쇄적으로 하늘을 뒤덮은 구름으로 인한 빙하기와 산성비 등으로 동식물이 거의 멸종하고 사체를 먹는 작은 종들만 살아남았다한다.
인류의 기원이 나무에서 내려온 원숭이인지 아님 우주인이 남긴 씨앗인지 모르겠다. 원숭이가 직립하여 손을 쓰고 도구를 쓰면서 뇌가 발달하고 불을 피워 육식을 하고 소화흡수가 용이해지며 단백질은 뇌의 용적율을 넓히고 뇌는 성장해서 오늘날 인류는 우주의 비밀을 파헤치고 그지구를 쓰레기로 오염시키고 서로를 죽이기위해 첨단살생무기를 만들 정도이니 어쩜 공룡이나 지구의 어떤 생물과는 비교가 안될정도라 우주에서 기원한 종족일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공룡과는 다른 길을 걷겠지만, 지구에는 귀찮은 해충 같은 것일지도….

📌식물도 생각하는 두뇌가 있다.
By Robin Andrews, IFLSCIENCE

지상에 식물이 자리잡은 것은 4억 5천만년 전이다. 물론 상어는 그보다 더 오래 전에 출현했다. 아무튼 꽃(이 피는 식물)이 나타난 것은 백악기였고, 풀이 자라기 시작한 것은 4천만년 전이었다.

그 무렵에 식물에게 놀라운 특성들이 나타났다. 버밍엄(Birmingham) 대학의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식물의 "두뇌"도 나타났다고 한다. 동물의 두뇌 같은 것은 아니지만 그러나 일종의 통제(command) 센터 역할을 하는 일련의 세포들이 나타났다고 한다.

식물의 배아 내에서 발견된 이들 세포들은 식물의 일생에 관한 중대한 결정을 내린다고 한다. 우선 발아(germination)를 결정하는데, 너무 혹독하게 추운 겨울을 피하거나 혹은 모든 식물이 서로 경쟁하는 따뜻한 여름이 오기 전에 가장 완벽한 시간을 결정하는데 필요한 것이다. 국립과학회보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지극히 중요한 이들 세포들은 아라비돕시스(Arabidopsis), 혹은 애기장대(애기-장때라고 읽는다.)라는 식물에서 찾았다고 한다. 통제 센터는 두 타입의 세포로 분리되어 있는데, 하나는 씨앗을 동면 상태에 두도록 하는 역할을 하고, 다른 하나는 발아(싹 틔우기)하도록 한다. 호르몬을 이용하여 서로 통신을 하는데, 두뇌 속 신경 세포와 매우 흡사하다. 이들은 주변 환경 조건을 평가하여 이를테면 언제가 태어나기 가장 좋은지를 결정한다.

그러나 식물의 배아로부터 이런 현상(내지 과정)을 관찰하기는 대단히 어렵기 때문에 연구팀은 수학적 모델링을 통하여 가장 보편적인 시나리오에서 생물학적 과정이 어떻게 전개될 지를 살폈다. 호르몬 교환으로 발아 과정을 통제한다는 결론에 도달한 연구팀은 유전적으로 변형된 애기장대(thale cress)를 살폈다. 변형된 애기장대는 호르몬 교환이 보다 두드러지게 서로 연결된다. 그렇게 세포간 호르몬 교환을 볼 수 있도록 만든 다음 연구팀은 통제 센터 세포들이 서로 교신하고 있음을 발견하였다.

조지 바셀(George Bassel)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식물 의사 결정 센터 구성이 분리되어 있음을 밝혀냈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어째서 하나가 아닌 두 타입의 세포를 갖고 있을까? 연구팀에 따르면 주어진 환경 조건에서 서로 다른 "의견"을 가질 수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발아, 즉, 싹을 틔우는 것은 서로 다른 의견이 일치하는 때가 된다.

이번 연구에 참여한 이안 존스톤(Iain Johnston) 박사는 이렇게 비유한다. "어떤 영화를 볼지 결정하는데 한 사람이 내린 평을 네 번 읽고 결정하는 것보다는 네 사람이 내린 평을 읽어보고 결정하는 것이 더 낫다." 이것이 곧 영화 리뷰 웹사이트인 라튼토마토(Rotten Tomatoes, https://www.rottentomatoes.com/)에서 점수를 정하는 방식이다. 따라서 식물은 기술적으로 말할 때 두뇌를 갖고 있을 뿐 아니라, 현명하기까지 하다.

'미국이야기 > 미국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파월 파월  (0) 2022.05.13
연준 0.5%p 금리인상  (1) 2022.05.06
집 보러 다니기  (0) 2022.01.01
Eve Of New Year  (0) 2022.01.01
TV 해프닝  (0) 2021.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