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逍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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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적 87.96㎢, 인구 1만 2536명(2006)이다. 우리 나라에서 여섯번째로 큰 섬으로, 태안반도 중간에서 남쪽으로 뻗은 남면반도의 남쪽 끝에 자리잡고 있다. 통일신라시대에는 고랍국, 고려시대에는 안면소·광지향, 조선시대에는 안상면·안하면이라 하였으며, 임진왜란 뒤에 안면소·안면곶이라고 하였다. 1895년에는 태안군에 속하였으나,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안상면·안하면이 안면면에 병합되어 서산군에 속하였다. 1980년 안면면이 안면읍으로 승격되었으며, 1989년 서산군에서 태안군이 분리되어 오늘에 이른다. 안면읍은 본래 곶으로서 육지인 남면과 연륙되어 있었는데, 삼남지역의 세곡을 실어나르는 것이 불편하자 조선 인조 때 지금의 안면읍 창기리와 남면의 신온리 사이를 절단함으로써 섬이 되었다. 현재는..
일시: 2012.5. 28-29 장소: 자라섬 오토캠핑장 (경기 가평군 가평읍 달전리 1번지 일원, 031-580-2700) 햇살 좋은 5월은 덥지도 않고 춥지고 않다. 근간 여러가지 이유로 등산을 쉬었더니 나무의 호흡을 느낄 수 있는 아웃도어가 그립다. 마침 등산에 싫증을 느끼기도 하고 (B형 성격) 캠핑에 눈을 돌리기 시작 전국 캠핑장을 찾아 보았다. 검색하다보니 용인 부근에도 캠핑장이 많이 있다. 실비인 경우도 있고 대부분은 3만원, 전기 요금 포함이라고 한다. 겨울은 지났지만 아직 밤은 쌀쌀하다. 전기릴선을 사서 전기담요를 사용한다면 춥지 않을 것이다. 이런 생각도 하면서 정말 너무나도 오래된 아버지와의 캠핑을 회상하며, 장비들을 들춰 보았다. 옛날 부잣집 돈궤였다는 고가구안에서 하나도 쓰지 않은..
봄비는 오고 봄날이 가는데 매화차 한잔. 수수부꾸미와 함께 마신 차 맛은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