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분류 전체보기 (871)
逍遙
gs에서 샌드위치를 사면 주는 음료수와 요즘 즐겨먹는 간식거리 브라우니 (느무 비싼거ㅜㅡ) 를 먹으며 를 읽는다. 는 노벨상도 탔고 영화도 나왔다는데 난 전혀 몰랐다. 소설은 첫장부터 범상치 않았다. 아무 이유 없이 눈이 머는 사람들 안과 의사는 밀려드는 손님들에 놀라는데 정부는 이 병이 전염병이라 규정하고 그들을 격리한다. 눈이 먼 의사 부인은 남편을 위해 자신도 눈이 먼척하며 수용소로 온다. 그 후의 이야기는 대부분 의사부인의 시점에 묘사된다. 그도 그럴밖에 눈이 보이는 이는 그녀 뿐이다. 정말 모두 눈이 멀면 인간은 난폭하고 본능만 남게 되는 것일까. 시각이 사라지자 수용소에 격리된 눈먼자들은 인간에 대한 배려나 희생심은 실종해버린다. 빵조각을 위해서 폭력에 살인에 성매매에 벼라별 것을 다하는 인간..
Sunday.November 29,2009,Cloudy and rainy I started to hike as a hobby and good health. so I joined the mountain club last month . I'm doing hiking club activities these days . I was busy hanging out with other club members. OUr club members hike Mountain Goungko every saturday. I bacame close with the other club members. I m going to study and training in Newyok next year . I hardly study speaki..
2009/11/28 19:32 광교산 6번째: 행복은 머핀같은 것 내가 유일하게 구을수 있는 빵은 머핀이다. 물론 빵에 필요한 기본적인 재료들이 있어야하지만, 일일이 계량기에 달아 요리하는 것을 싫어하는 비계산적인(?) 성격이라 대충해도 머핀틀만 있음 머핀 모양이 나오기 때문이다. 대강 재료를 섞고(설탕과 버터의 비율을 감으로 하는지라 의 편차가 심하지만) 틀에 넣어 달구어진 오븐 안에 넣는다. 십여분만 지나면서 벌써 빵 굽는 냄새가 그득해서 나는 행복해진다. 최소의 노력으로 최대 행복을 준다고 할까^^ 그렇다. 최대의 노력을 한다면 더 커다란 행복이 올 수도 있겠지만..이를테면 데코레이션이 화려한 케잌 ㅋ 소요는 인내심이 거의 없기에 이렇게 얄팍한 행복을 ㅡㅡ 추구한다.우쨋거나 행복해진다는데... 광교..
2009/11/01 23:47 아직도 기억하고 있어요 광교산과 10월의 마지막 밤을~~~~ 뜻 모를 이야기만 남긴채 (??)우리는 비를 맞았죠^^ 10월 31일 토욜 전국적으로 비온다는 소식. 확률 80퍼센트이상.. 히궁 그러나...... 전 너무 좋았어요. 드뎌 말로만 듣고, 사진으로만 보던 우중산행을 경험하게되는구나 싶어서요. 비에 젖은 바위와 낙엽에서는 100퍼센트 미끄러진다구요? 저희에게는 용인, 수원의 허파 광교산이 있자나여. 완만하고 부드러운 흙산인, 상쾌 유쾌 신선한 광교산으로 라면 들고 고고~ 모 먹을까.. 이런 생각은 저에게는 즐거움이죠. 대피소 통유리로 보이는 우연을 보며 김 모락모락나는 라면을 먹을 생각을 하니 말이죠. 그래요 라면에 맞는 김치가 김치가 필요해요. 요즘 울 집은 김치가..